메인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License acquisition No.1 pass rate

유틸 메뉴

PMP자격증
정보관리▪컴시응
서브노트
모의고사
FR
IT전문가특강
감리사
정보통신
Agile
보안
DB▪빅데이터
ITIL
토목▪건축
SW개발
LMS

ITPE 합격후기

130회 정보관리기술사 합격 후기 - [BP반] 임승헌 (부제: Full-time 도전 시련기)
임*헌
|
2023-12-01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by 정주영

(부제: Full-time 도전 시련기)

0. 요약

1) 목적 - 사실 결과에는 수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며 그 요소 중에 하나가 개인이 투입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그 노력들이 평가절하 당하는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하였습니다.

2) 바로 가기

가) 시험 공부와 관련된 부분은 "1. 기술적 시련"의 단계에 맞춰서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나) 멘탈 관리와 관련된 부분 (특히 전업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2. 관리적 시련"을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다) 실제 시험에서 실수했을 때를 모의 훈련 해보시려면 "3. 합격회차 시험에서의 시련"을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3) 응시 횟수 - 대략 2년 6개월동안 총 6번의 시험을 보았고, 그 중에 2번은 1명만 뽑는 시험이었습니다.

4) 준비 환경 -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셋째까지 딸/아들/아들 세 아이를 둔 아빠로 회사를 휴직하고 시험 준비 하였습니다.

5) 결론 - 기술사 시험이 어려운 것은 어마무시하게 들이는 노력과 그 노력으로 인한 성취간에 시간적 괴리가 상당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금 힘드신 시기를 한 번 두 번 참으시며 학습하시는 바로 그 과정들에서 이미 기술사가 되시는 것 같아요. 제가 겪은 시행착오들을 보시면서, 위안도 삼으시고 참고도 하시면서 보다 효과적/효율적으로 학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 기술적 시련

- 기술사 시험은 1) 학습 2) 내재화 3) 표현 공정을 거쳐 점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ToC 이론을 적용하여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지점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는 End-to-End 관점을 신속하게 알아 차렸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가. 학습 단계 (기초 단계)

1) 그 때로 돌아가면 고치고 싶은 행동들

가) 학습 중 모르는 부분은 알때까지 공부함 (불필요한 세부내용까지 학습) -> 상 토픽 위주개념/키워드 익히기. 중/하 토픽은 개념만. 이후 반복.

나) 잘 알아야 쓸수 있다고 생각하여 셀테보다 학습에 치중 -> 셀테 시 메타인지 강화 및 학습 세부 레벨 인지 (채점존)

다) 주간모의고사 10문제/4문제 작성 못해서 124회 실전 시험 미참여 -> 실전시험/모의고사 통한 실전감각 익힘 중요

2) 마일스톤

가) 2020년 3월 시작 - 타학원 기필반 수업만 열심히 수강 후 심화반 2회 참석 후 포기

나) 2021년 2월 휴직 시작

다) 2021년 3월 재시작 - 타학원 심화반 수강

라) 2021년 7월 125회 컴퓨터시스템응용 기술사 응시 (44.25점) - 최초로 10문제/4문제/4문제/4문제 답안 작성 성공!

나. 내재화 단계 (중급 단계)

1) 그 때로 돌아가면 고치고 싶은 행동들

가) 암기노트 작성 (과도한 시간 투자) -> 기존 자료 최대한 활용 (자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이라도 더 보고 학습하는 것이 중요!)

나) 단방향 학습 -> 지식 인출 연습 (토픽 이름 보고 정의 및 키워드 떠올려 본 후 기억 안날 경우 학습)

다) 답안 가독성 미고려 (여전히 잘 알고 정확히 쓰면 된다고 생각함) -> 가독성 향상 위한 그림연습키워드 노출 고민

라) 토픽 하나하나에 매몰됨 -> 토픽 학습 시 묶음으로 학습 (모르는 토픽 대응 효율적 가능 및 2교시형 문제 키워드로 토픽 자체를 활용 가능)

2) 마일스톤

가) 2021년 9월 강평야 7기 시작

나) 2022년 1월 126회 컴퓨터시스템응용 기술사 응시 (56점) - 필기 합격자 1명. -> 이후 정보관리 시험으로 전환

다) 2022년 2월 강평야 8기 시작

라) 2022년 4월 127회 정보관리 기술사 응시 (58.66점)

마) 2022년 7월 128회 정보관리 기술사 응시 (57.5점)

다. 표현 단계 (고급 단계)

1) 그 때로 돌아가면 고치고 싶은 행동들

가) 이전 미비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

2) 마일스톤

가) 2022년 8월 BP반 5기 시작

나) 2023년 2월 129회 정보관리 기술사 응시 (58.5점) - 필기 합격자 1명.

다) 2023년 3월 BP반 6기 시작

라) 2023년 5월 130회 정보관리 기술사 응시 (60.4점)


2. 관리적 시련

- 저는 휴직한 상태에서 공부를 하였는데 물리적인 시간확보는 용이했지만 규칙적 학습습관을 유지하고 정신적 스트레스에 따르는 어려움들이 여전히 존재하였습니다.

가. 규칙적 학습습관

1) 게을러짐 (늦잠 등) -> 실제 시험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학습 시작/종료. (100분 학습, 20분 휴식)

- 3교시 학습 종료 시간 (오후 3시 20분)까지는 잘 지켰으나, 4교시까지 매일 집중해서 하기는 정말 힘들더라고요.

2) 집중력 저하 (유투브 시청 등) -> 학습 시간에 귀마개 착용 및 실제 학습 시간만 타이머로 기록

- 정말 아무것도 아닌 듯한 귀마개 착용과 타이머로 실제 학습 시간을 측정하고 연습장에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와 함께 있는 듯한 기분과 함께 약간의 긴장이 되어서 더 학습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 정신적 스트레스

1) 기회비용에 대한 스트레스 -> 학습기간 1년 기회비용 = 연봉

2) 내가 과연 잘 하고 있는 걸까?

3) 이렇게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까?

4) 이번에도 떨어지면 어쩌지?

5) 내일 (주간) 모의고사인데 아는 게 없는 것 같은데 뭘 쓰지?

6) 자꾸 실수하는데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

다.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멘토님들 말씀

1) 기술사 시험은 버티기고치기다 by 이성수 PE

- 힘든 기술사 시험 준비 기간을 버티며 부족한 부분을 고치면 된다는 말씀.

2) 나보다 앞선 사람들이 기술사가 되듯 뒤에 누군가에게 떠밀려서 기술사가 된다 by 남훈 PE

- 내가 항상 기술사가 되기에 부족하지만, 때가 되면 기술사가 된다는 말씀.

3) 내 머리속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이미 우리 머리속에는 수많은 것들이 장기기억속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by 정상 PE

- 모의고사나 주간 모의고사 전날 모르는 것들만 생각나지만, 실제로 시험지를 받아들면 뭐라도 작성하게 되어 있으니 마음 편하게 가지고 학습하자는 말씀.

4) 기술사 공부가 힘든 것이 당연하다. 힘들지 않다면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by 남훈 PE

-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여 힘든 기간을 짧게 가져가라는 말씀.


3. 합격 회차 (130회) 시험에서의 시련

- 130회 차에서도 여러가지 실수가 있었습니다. 다만, 언제부터인가 실수는 당연히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고, 아는 문제가 나오면 이를 만회해야한다고 마음을 고쳐먹은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특히 1교시에서 많은 실수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항상 1교시가 강점이라고 멘토님들께 들어왔었고, 1명만 뽑았을 정도로 짜게 채점한 바로 전 회차 129회 시험에서도 1교시 만큼은 59.7점으로 합격점수에 근접하는 점수였습니다.

- 하지만, 실수를 떠올릴 정신적 에너지를 간글, 키워드 한자라도 더 쓰려고 하는데에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 130회에 많이 뽑지 않았더라면 떨어지기 쉬운 점수였지만, 다행히 4교시에 아는 문제들이 나와 만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 1교시형 (1교시) - 57.7 (역대 최저 점수)

1) 4번 데이터 거버넌스를 IT 컨플라이언스로 잘못 작성함

2) 6번 블록 암호화 알고리즘을 블록 암호화 운영모드로 잘못 작성함 (심지어 시간도 12분 정도 소요함) -> 해당 문제 작성 후 "끝"을 쓰는데, 머리가 띵하며 이게 아닌데 라고 잘못 쓴 것을 깨달았으나 시간이 없어서 그냥 두게 됨

3) 9번 머신러닝 최적화 알고리즘을 잘못 작성함

나. 2교시형 (2~4교시)

1) 3교시 3번 TCP 혼잡제어 문제 잘못 작성함 (심지어 TCP는 커널 코드를 수정해서 사용해봤을 만큼 잘 아는 토픽이라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3교시의 첫 문제로 작성함)


4. 감사한 분들

- 여러모로 질좋은 멘토링과 멘탈관리 해주신 남훈 멘토님과 이성수 멘토님 진심 감사드립니다.

- 제가 많이 부족한 시기에 지도해 주셨던 전일 멘토님, 백기현 멘토님 감사합니다.

- 신문특강을 그만하신지는 꾀 되셨지만, 한참 힘들게 공부할 때 새벽같이 신문기사를 올려주시고, 좋은 말씀들을 해주신 정상 멘토님께도 매우 감사드립니다.

- 많은 격려와 면접 준비에 도움 주셨던 이형태 기술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동고동락하며 같이 공부하고 함께 합격하여 동기가 된 김윤진 기술사님, 앞으로도 함께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 면접 준비하며 도움 주신 서상현 기술사님, 홍수님, 진선님 감사드립니다.

- 모의 면접 진행해주신 선배 기술사님들께도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

- 힘든 시기에 함께 공부하면서 힘이 되주신 BP반 여러분들께도 (재청님, 철악님, 승훈님, 수준님, 재현님, 종수님, 태윤님, 원옥님, 종확님, 현성님, 제성님) 감사드립니다. 먼저 합격자로 가서 금방 오시길 학수고대 하고 있겠습니다!

- 희진님, 융신님, 정호님도 곧 합격자로 뵐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첨부파일